보도자료

보도자료


[경인매일] 남양주북부경찰서, 범죄예방을 위한 '숲속안전길' 조성

  • 작성자관리자
  • 2021-09-15 09:29:02
  • 조회수323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주요 사업으로 광릉숲 둘레길 신규 개통구간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숲속안전길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개통구간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주변 수목보호를 위해 가로등 설치가 불가하여 야간 범죄 노출 및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한다는 마을주민과 둘레길 이용객들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 사업지로 선정, 사람과 수목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조명등 설치를 위해 국립수목원·산림과학원·시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사람이 안전해야 자연도 안전하다라는 논리로 관계기관을 설득 하여 야간에 인체 움직임 감지 시에만 점등하는 기능이 있는 태양광모션 저조도 조명설치를 협의하여 인근 주민의 산책로 및 추석 연휴 기간 등 휴일의 광릉숲 둘레길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순찰 과정에서 청취한 주민의견은 치안의제로 관리하고, 나아가 주민·지역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태인 기자

출처 : 경인매일(http://www.k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