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정준 기자)

허석 순천시장·경기도 남양주을 김한정 국회의원 참석해 공동노력 하기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지난 7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착한 시민연대 생태문화교류 행사가 순천만친구들과 광릉숲친구들이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허석 순천시장,경기도 남양주을 김한정 국회의원,순천만친구들 최덕림 단장,광릉숲친구들 이병로 이사장 그리고, 광릉숲친구들과 순천만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생물보전을 위한 열기로 가득했다.

협약서 내용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주민으로 각 지역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며 네트워크 활성화에 상호 협력 ▲지역 기반의 자발적인 환경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필요에 따라 상호 방문해 정보교환 및 협력 도모 ▲대한민국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국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주민 네트워크 활동을 공유해 생태환경 지킴이이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사진=구정준 기자)

대한민국 순천시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에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지닌 곳으로 인증 받은 지역이다.

생물권보전지역의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참여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양 시민모임의 이번 협약식은 큰 의미와 환경보전에 지대한 영향이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생태수도 순천시의 순천만친구들과 남양주시의 광릉숲친구들의 협약식 및 교류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순수하게 시민들의 노력으로 서로 교류하며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한정 경기 남양주시을 국회의원은 “같이 교류하면서 환경생태를 함께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습지보전에 다 함께 노력하자” 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친구들은 작년에 발대식을 갖고 자발적인 활동방향과 범위를 모색하고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시민들의 행동강령을 만들어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광릉숲친구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생태보전에 힘써 오고 있다.

*출처 : NSP통신(http://www.nspna.com/news/?mode=view&newsid=464085)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